엑소 레이, SM 떠난다..."30세 나이, 새 출발하는 시기. 영원히 함께 할 것"
엑소 레이, SM 떠난다..."30세 나이, 새 출발하는 시기. 영원히 함께 할 것"
  • 승인 2022.04.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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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레이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어와 영어로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서 레이는 "10년 동안의 성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금은 직원으로서 SM과 헤어지는 때가 된 것 같다. 30세 나이에 새 출발하는 시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레이는 "나는 항상 멤버들과 함께 할 거다. 언제나 레이로 곁에 있겠다"며 "장이씽(레이 본명)은 중국에 살고 있는 한 가족인 거나 마찬가지. 영원토록 사랑한다"고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변함 없는 마음을 전했다.

레이는 지난 2012년 엑소의 유닛 그룹 EXO-M으로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고 글로벌한 인기를 끌었다. 지난 5년 간은 국내 활동 없이 중국에서 개인 활동을 펼쳐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