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성시경과 낮술에 넉다운 "3차째"…성시경 "술 늘었다며. 일어나라"
유세윤, 성시경과 낮술에 넉다운 "3차째"…성시경 "술 늘었다며. 일어나라"
  • 승인 2022.04.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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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세윤 SNS
사진=유세윤 SNS

개그맨 유세윤이 연예계 대표주당 성시경과 낮술을 마시다가 넉다운됐다.

유세윤은 7일 자신의 SNS에 '시경이 형이랑 간만에 낮술 3차째. 너무 X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과 유세윤은 중국 음식을 안주로 술을 마시고 있다. 성시경이 셀카를 찍고 있는데 술잔을 들고 있는 유세윤은 이미 술에 잔뜩 취한 모습이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고개를 푹 숙이고 힘들어하고 있는 유세윤과 달리 성시경은 너무나 멀쩡한 모습이다. 

사진=성시경 SNS
사진=성시경 SNS

성시경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술 늘었대매'라는 글과 함께 쓰러진 유세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잔뜩 찌푸린 표정으로 술에 취해 풀린 눈으로 쓰러져있는 유세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사랑하는 동생 #세윤이 #3차'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두 사람의 게시물을 본 연예계 동료들의 반응도 뜨겁다. 유세윤의 SNS에 배우 이민정은 '이 시간에 3차면 낮술 아니고 아침 술'이라고 팩트폭행을 가했고, 권혁수는 '형아 쓰러지면 안 돼요'라고 유세윤을 격려했다. 가수 김상혁은 '시경이 형 주당인데 잘못 걸렸다. 살아남길'이라며 걱정했다.

성시경은 이와중에 '일어나라'고 단호하게 댓글을 다는가 하면, 게시물을 보고 웃기만 하는 하하에게 '우리도 한 잔 해야지'라며 불꽃 이모티콘을 달아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