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기 '유세풍' 버스사고에 긴급 헌혈 부탁 "조심스럽지만..."
김향기 '유세풍' 버스사고에 긴급 헌혈 부탁 "조심스럽지만..."
  • 승인 2022.04.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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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 사진= 뉴스인사이드 포토DB 

 

배우 김향기가 드라마팀 촬영버스 사고로 중상을 입은 스태프를 위한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2일 김향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함께 촬영중이던 드라마 팀의 촬영 버스 사고가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향기는 "현재 내부 스태프분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인데 혈액이 부족합니다"라며 지정 헌혈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생명을 다루는 일에 개인적인 감정이 담긴 것 같아 죄송스럽고 조심스럽습니다"라고 밝혔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촬영팀은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를 달리던 중 덤프트럭과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드라마 연출부 소속 PD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 7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