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스타에 빠진 스타 1위 임영웅♥김영옥…3위 아이유♥조승우
'연중라이브' 스타에 빠진 스타 1위 임영웅♥김영옥…3위 아이유♥조승우
  • 승인 2022.03.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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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처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처

'스타에 빠진 스타' 1위에 임영웅에게 푹 빠진 김영옥이 뽑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스타에 빠진 스타' 톱8를 공개했다. 

8위는 이다희가 이름을 올렸다. 이다희는 한 시상식에서 마마무 무대를 본 뒤 반해 팬이 된 케이스였다.

7위는 소녀시대 태연이 차지했다. 태연은 이상형으로 강동원을 언급했다. 그의 강동원 사랑은 소녀시대 멤버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

6위는 라미란이 이름을 올렸다. 강다니엘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라미란은 스케줄이 없는 휴일에 그의 무대를 챙겨보거나 드라이브할 때 노래를 부른다고 밝혔다.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그에게 직접 음식을 차려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5위는 이선균이었다. 그가 가장 좋아한 스타는 아내 전혜진이었다. 대학 시절 우연히 본 영화에서 전혜진의 연기를 보고 반했다고. 전혜진과 같은 극단 소속 지인의 도움으로 처음 만나게 됐고, 용기내 연락처를 물어보면서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4위는 노브레인 이성우가 차지했다. 그의 러블리즈 사랑은 이미 유명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러블리즈 팬들로 구성된 '아츄' 부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프로그램에서 공개된 그의 집안 곳곳에는 다양한 굿즈로 채워져 있었다. 또 러블리즈가 컴백하면 자기 일처럼 홍보하면서 찐팬임을 인증했다.

3위는 조승우가 이름을 올렸다. 조승우는 시크릿 출신 한선화와 만난 작품에서 "아이유와 친하지 않냐"고 물을 정도로 아이유의 찐팬이라고. 조승우는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던 절친 조정석에게는 '네가 뭔데 아이유랑'이라는 문자를 보낼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2위는 '아미' 이영애, 김갑수가 이름을 올렸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이영애와 BTS 콘서트에 참석한 사실을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이영애는 딸 또한 아미라며 모녀의 BTS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김갑수 또한 BTS 성지에 찾아가고 팬클럽 가입까지 한 아미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1위는 1957년 데뷔한 김영옥이 차지했다. 연기자로서 많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던 그는 최근 배우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그런 그에게 임영웅이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영옥은 "그냥 희로애락도 없고 침체돼있을 때 임영웅이라는 우상이 생겼다. 너무 좋아해서 발표를 했다. 모친이 미용실을 하셔서 찾아가보기도 하고 휴대전화 벨소리-컬러링도 임영웅의 노래로 설정했다"고 찐팬 인증을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