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논란' 이혁재, 당구 유튜브채널 오픈 "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빚투 논란' 이혁재, 당구 유튜브채널 오픈 "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승인 2022.03.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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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이혁재 스튜디오'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이혁재 스튜디오' 영상캡처

방송인 이혁재가 '빚투' 논란 이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이혁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혁재 스튜디오'를 열고 당구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브라운관(TV) 앞에 서는 게 2년만이다. 새로운 도전을 했다"며 "당구 콘텐츠에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시기 힘든 세계적인 스타들을 모셔서 그들과 당구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눠보고 원포인트 레슨도 받고 톱랭커들과 대결도 펼치는 콘텐츠를 제작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유튜브에 새롭게 도전했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린다"며 "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부탁을 안 드릴 수가 없다. 대신 기가 막힌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혁재는 199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생활을 시작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활동 대신 사업에 집중하면서 대중과 점점 멀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1월 '빚투' 논란에 휘말렸다. 지인 A씨가 이혁재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고소한 것. 그러나 당시 이혁재는 "(경찰에서) 고소장이 접수되지도 않았다는데 어떻게 고소 소식이 먼저 전해지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