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국과대표’ MC 발탁…“지식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 많았다”
강호동, ‘국과대표’ MC 발탁…“지식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 많았다”
  • 승인 2022.03.23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JTBC '국과대표' 제공
사진=JTBC '국과대표' 제공

 

방송인 강호동이 과학 토크쇼 '국과대표'의 MC로 발탁됐다.

JTBC '국과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과학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신개념 과학 토크쇼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부출연 연구기관 및 과학기술원과 함께하는 '국과대표'는 11가지 '국가 대표' 과학 기술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기초과학 분야의 숨겨진 영웅들과 차세대 과학 영재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생애 최초로 과학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된 강호동은 ‘과알못(과학을 잘 알지 못하는)’의 시선으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간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지식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이 많았다”며 “소원이 이루어져서 좋으면서도 걱정되기도 했는데 평소에 안 쓰던 단어들을 접하고 사용하다 보니 신선한 충격이고 뇌가 젊어지는 느낌이 든다”라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국과대표’는 강호동과 함께 코미디언 이진호,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승희를 MC로 낙점했다.

이들은 과학기술을 더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국민과학수사대, 일명 국과수 검증 팀으로 뭉쳤다.

한편 JTBC ‘국과대표’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