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이민호, 이정재-이병헌-강동원 'LA회동' 밥값 결제?…"저는 막내라…이정재 존경해"
'파친코' 이민호, 이정재-이병헌-강동원 'LA회동' 밥값 결제?…"저는 막내라…이정재 존경해"
  • 승인 2022.03.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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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애플TV+

배우 이민호가 미국 LA 회동 비하인드와 이정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현지에서 애플TV+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공개를 앞둔 주역 이민호(한수 역)의 화상 온라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민호는 지난해 미국의 한 식당에서 포착돼 화제가 된 탑배우들의 LA 회동 비하인드를 전했다. 당시 현지에서 열린 '2021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 이후 LA의 한 돌솥 비빔밥집에서 이정재, 임세령 커플과 정우성, 이병헌, 강동원, 이민호 등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것.

이에 초미의 관심사가 된 밥값 결제에 대해 묻자, 이민호는 "저는 막내 축에 속해서 저는 아니었다. 그날 밥값은 누가 결제했는지 모르겠다. 선배님들 중에 한 분이 하셨을 것 같다"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절친한 선배 이정재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이민호는 "이정재 선배님과 3일 전에도 만났다. 3일 전에 정재 선배님이 미국에서 세 번째 수상을 하셨다"며 최근 미국 크리틱초이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와의 만남을 언급했다. 

아울러 '파친코' 공개를 앞두고 외신 인터뷰에서 K콘텐츠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 이런 행보가 뿌듯하다고. 이민호는 "한국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분들은 사실 덤덤한 것 같다. '우리가 뭔가 해냈다'라는 느낌보다는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런 면에서 정재 선배님을 존경한다. 제가 축하드린다고 했을 때도 '에이, 뭐' 이렇게 넘어가는 분이시다. 자랑스러운 선배님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호가 출연한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이자, 한국과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애플TV+에서 오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