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김기태가 결승전 당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JTBC 예능 '싱어게인: 무명가수전 시즌2'의 Top6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기태는 지난달 종영한 '싱어게인2'의 파이널 무대를 떠올리며 "정말 다들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믿어지지 않는 느낌이었고, 꿈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승 무대에 올라갈 때부터 얼떨떨한 느낌도 좀 있었고"라며 "사실 순위에 대해서 생각을 못했다. 일단 결승에 올라간 것만으로 너무 감사하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기태는 "결승에 올라갈 때 컨디션이 안좋았다 그래서 우승은 예상 못 했다"며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결승에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어게인2' 톱6는 오는 4월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 어게인'에 출연해 화제성을 이어간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