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병인 배우 장기용이 면회 온 송혜교를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 FM '컬투쇼'에는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의 주인공인 장기용, 엑소 찬열, 온앤오프 효진이 출연했다.

이날 장기용은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입대 4일 전까지 촬영을 하고 갔다. 군대에서 제가 촬영한 드라마를 자대 도착하고 한달 뒤에 봤다"며 "촬영을 입대 때문에 급하게 해서 그런지, TV에 나오는 제가 조금은 어색했다"며 "군대 동기, 선임들과 함께 봐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송혜교씨가 면회를 갔느냐"라고 묻자, 장기용이 "면회를 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 전체가 저를 보러 면회를 와 주셨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장기용, 찬열, 효진이 출연하는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는 오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