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마지막 유세…“정직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 한다”
윤석열, 마지막 유세…“정직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 한다”
  • 승인 2022.03.0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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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윤석열 / 사진=TV조선 뉴스 캡처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마지막 유세에서 "제 세력은 주권자이신 국민뿐이기 때문에 오로지 국민의 이익 하나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9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는 제주에서 시작해 경부선 라인을 따라 상경, 서울에서 유세를 마무리했다.

윤 후보는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정직한 대통령이 될 것을 약속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는 목소리가 안 나올 것 같다. 여러분의 함성과 응원을 잊지 않겠다. 사랑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 유세현장에는 단일화로 힘을 실어준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를 비롯해 당내 경선에서 겨뤘던 유승민 전 의원 등 당내 인사들이 모두 모여 '원 팀'을 외쳤다.

윤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정부를 맡게 되면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 당과 신속하게 합당해 저의 자유민주주의·법치·시장경제와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의 과학·미래를 결합해 국민을 주인으로 모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의 경우 오후 6시 이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