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부정선거 논란, 문재인 대통령…“선관위 충분히 설명할 필요 있어”
사전투표 부정선거 논란, 문재인 대통령…“선관위 충분히 설명할 필요 있어”
  • 승인 2022.03.07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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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부정선거 논란이 일자 “유감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아시아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사전투표 관리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그 경위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선관위를 향해 “본 투표에서는 이런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권이 온전히 보장되고 공정성 논란이 생기지 않게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도 수차례 공정한 선거관리와 확진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선관위에 당부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중 투표가 가능한 경우에는 투표권이 보장돼야 한다.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15일엔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재차 주문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