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곽윤기, 방탄소년단(BTS) 댄스 세리머니…“후배들에 허락 구했다”
‘돌싱포맨’ 곽윤기, 방탄소년단(BTS) 댄스 세리머니…“후배들에 허락 구했다”
  • 승인 2022.03.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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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곽윤기 /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쇼트트랙 선수 박장혁, 곽윤기, 박승희가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지난 1일 방송된 ‘돌싱포맨’에서는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박장혁, 곽윤기, 박승희가 출연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곽윤기는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세리머리를 기획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국가대표 쇼트트랙 남자 선수 5명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방탄소년단의 세리머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이 세리머리 자체는 누가 생각해 낸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곽윤기는 "제가 우선 후배들한테 해도 되겠냐고 허락을 구했다"며 자신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편파 판정이 좀 많았다. 황대헌 선수가 그런 상황을 겪은 걸 보고 방탄소년단 RM 씨가 SNS로 응원해주셨다. 그걸 보고 엄청 위로가 됐고 '역시 우리 편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뭐라도 보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고민 끝에 이런 세리머리가 나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