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연기는 두려움의 바깥 영역…본능이고 야망"
천우희 "연기는 두려움의 바깥 영역…본능이고 야망"
  • 승인 2022.02.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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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노블레스 맨
사진 = 노블레스 맨

배우 천우희가 자신의 연기관을 언급했다.

28일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 맨’ 측에서는 3·4월호 천우희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천우희는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그는 강렬한 컬러가 돋보이는 독특한 형태의 드레스와 길게 늘어뜨린 헤어 스타일로 신비하면서도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풍성한 깃털장식이 돋보이는 소품을 이용하기도. 그의 대담한 포즈와 눈빛이 어우러져 천우희만의 매혹적인 분위기가 드러난 모습이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천우희의 배우관을 엿볼수 있었다. 

천우희는 “연기를 준비할 때는 생각이 많아 복잡하지만, 연기를 할 때는 직관적이고 단순한 사람이 된다. 주어진 상황, 시공간에 몰입하기에 다른 생각은 할 틈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연기는 두려움의 바깥 영역이라 좋았다. 왜 연기를 하느냐고 스스로 물으면, 결국 제 본능이고 야망인 것 같다”며 소신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개봉 예정작에 대해 그는 “영화 ‘앵커’에서 기존에 보여드린 모습보다 좀 더 성숙한 전문직 여성의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는 평범하면서도 주체적인 인물을 연기했는데, 주어진 문제를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우희는 최근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공개될 단편 영화 ‘부스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