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윤여정X이민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 담아…3월 25일 공개
'파친코' 윤여정X이민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 담아…3월 25일 공개
  • 승인 2022.02.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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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pple TV+ 유튜브 캡처
사진 = Apple TV+
사진 = Apple TV+

배우 윤여정과 이민호가 신작 드라마 '파친코'로 돌아온다.

24일 AppleTV+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시리즈 '파친코'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교차되면서 거대한 삶의 흐름이 느껴진다. 그 가운데 윤여정과 이민호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하는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1900년대 초 한국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모든 역경을 이겨내는 강인한 여성 '선자'의 시선을 통해 그려지며, 1980년대 선자의 손자 '솔로몬'의 이야기와 교차된다. 생존과 번영을 향한 불굴의 의지로 고국을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낼 예정.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윤여정이 노년의 '선자' 역으로 열연했으며, '한수' 역에 이민호, '솔로몬' 역에 진하, 10대 시절의 '선자' 역에 김민하, '나오미' 역에 안나 사웨이, 젊은 시절의 '경희' 역에 정은채가 출연한다. 

또 '양진' 역에 정인지, '톰' 역에 지미 심슨, ‘요셉’ 역에 한준우, ‘에쓰코’ 역에 미나미 카호, ‘이삭’ 역에 노상현, ‘모자수’ 역에 아라이 소지 그리고 어린 ‘선자’ 역을 전유나가 맡았다.

한편,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애플TV+ '파친코'는 오는 3월 25일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