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식탁' 이용진, 거제도 바위굴 맛에 감탄 "둘째 좀 계획해 볼까"
'외나무식탁' 이용진, 거제도 바위굴 맛에 감탄 "둘째 좀 계획해 볼까"
  • 승인 2022.02.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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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외나무식탁' 캡처
사진 = JTBC '외나무식탁' 캡처
사진 = JTBC '외나무식탁' 캡처
사진 = JTBC '외나무식탁' 캡처

어부와 해녀가 바다 요리 대격돌이 펼쳐진다.

24일 방송되는 JTBC '외나무 식탁'에서는 조업 경력만 16년인 경주 감포항의 문어잡이 어부 가족과 거제 능포항의 해녀 삼총사가 대결을 펼친다.

이날 작전 회의를 위해 어부 팀을 찾아간 김준현과 허영지는 배를 타고 직접 문어 잡이에 나섰다. 김준현은 동해안 대문어의 실물 영접에 감탄이 끊이지 않았고, 선상 위 즉석에서 펼쳐진 문어숙회 오마카세를 시작으로 볶음, 튀김 등 끊임없이 나오는 문어 코스를 즐겼다. 

급기야 그는 "문어에 취해 약간 필름이 끊긴 느낌이다. 요리 천재다"라며 어부 팀 요리사에게 엄지척을 했다.

상대팀인 이용진은 해녀들이 직접 물질로 잡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거제도 대표 해산물인 '바위굴'을 비롯한 스태미나 음식의 향연에 "둘째를 좀 계획해 볼까?"라는 폭탄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두 팀은 특별한 '맛보기 음식'도 준비했다. 전복 버터 구이와 문어장의 매력에 빠진 강호동은 "하나씩 먹다 보면 700개까지 먹을 수 있다"며 대식가다운 면모를 드러내고, 김준현이 "이건 많이 먹어도 살 안 찐다"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탄탄한 내공을 자랑하며 막힘없이 요리를 진행하던 어부 팀과 해녀 팀이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았다. MC들 조차 "사상 초유의 사태"라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출연진을 놀라게 할 돌발상황은 무엇일지, 해녀와 어부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JTBC '외나무 식탁은 오늘(24일) 밤 9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