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전현무와 결별 발표 하루 전 올린 영상 화제 "이상형은 배울 점이 있는 사람"
이혜성, 전현무와 결별 발표 하루 전 올린 영상 화제 "이상형은 배울 점이 있는 사람"
  • 승인 2022.02.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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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혜성이' 영상 캡처

이혜성이 전현무와 결별 전 올린 유튜브 영상이 재조명되며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혜성은 지난 21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채널 '혜성이'에 '이혜성 첫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은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결별을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하루 전이다.

해당 영상에서 이혜성은 인생에서 돌아가고 싶은 순간으로는 아나운서 합격한 날을 뽑으며 "아드레날린이 솟았다"고 말했다.

또 빵순이로 알려진 이혜성이 빵을 많이 먹고도 몸매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빵을 많이 안 먹고 조금씩 먹으려고 하고 많이 먹은 날은 다음 식사를 안 먹거나 샐러드를 먹는다. 만보 정도 걷는다"고 비결을 밝혔다.

아기 피부 같다는 팬에게 자신 만의 피부 관리 비법도 전했다. 그는 "피부과에 돈 쓰는 거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게 생활 습관이다. 11시에 자고 7시쯤 일어나고 있다. 10시에서 2시 사이에 그 시간에 피부에 좋은 호르몬이 나온다. 일찍 자는 거, 배부르지 않게 먹는 것, 토마토 같은 과일 챙겨 먹는 것만 하면 피부과 한 달에 50만 원 쓰는 것만큼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공부하고 있는 분야로는 세계사 공부를 들었다. 이어 "영어 공부는 거의 매일 한다. 나중에는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을 얻고 싶다"면서 "몸 공부에도 관심이 많아서 막 여기저기 뭉친다. 근막 이완 마사지, 림프 순환 이런 것들 배우고 싶고 피아노, 요리 등을 배우고 싶다"고 배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효과 좋았던 다이어트 질문에는 "무게 진짜 많이 치는 웨이트"라고 답했다. 이혜성은 "한창 폭식으로 힘들었을 때 유산소 운동 많이 했다. 막 20km 달리고 그랬는데, 순간적으로 빠졌다가 요요가 심했다"며 "웨이트는 식욕도 감퇴되고 실제로 칼로리도 어마어마하게 탄다"고 이유를 전했다.

이혜성은 이상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배울 점이 있는 사람. 사람 자체가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