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준수 "나 포함 주변에도 술 마시는 사람X…난 99점짜리 남편감"
'신랑수업' 김준수 "나 포함 주변에도 술 마시는 사람X…난 99점짜리 남편감"
  • 승인 2022.02.2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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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준비된 신랑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준수가 절친들과 만나 수다를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제 주위에 절 비롯해 술 마시는 사람이 잘 없다. 다들 카페에서 커피만 마신다"며 "솔직히 저는 99점 신랑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김준수와 절친들은 카페에서 크레페와 커피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요새 준수가 외모 전성기인 것 같다"며 "외모로 주목 받지 못할 때도 있었다"고 '찐친'답게 독설을 서슴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전 룸메이트인 임영필은 "여자친구가 있을 때 김준수한테 연락이 너무 많이 와서 여자친구가 관계를 오해한 적 있었다"며 "준수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다. 비즈니스 미팅을 할 때도 따라와서 옆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마셨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다른 친구도 "내가 결혼을 못한 건 준수 때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준수는 잔뜩 억울한 표정을 짓더니 "나도 마찬가지다. 내가 결혼하려면 너희들이 없어야한다"고 발끈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