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검증단이 연예인 인증 소곱창 쌀국수 맛집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줄 서는 식당'에서는 미식검증단인 유튜버 입짧은 햇님, 셰프 정리나, 개그우먼 박나래가 강남역 근처의 베트남 식당과 익선동 샤부샤부 집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전지현, 성시경, 신세경 등 수많은 연예인이 다녀간 인증 맛집이라는 강남역의 한 베트남 식당을 찾아 소곱창 쌀국수를 맛봤다. 

실한 곱창이 가득하고 탱글한 면발이 매력적인 매운 소곱창 쌀국수였다. 곱창 쌀국수 국물을 맛본 입짧은 햇님은 "맛이 굉장히 신기하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얼큰한 맛에 땀 폭발이 된 박나래는 "국물맛이 마라의 매운 느낌은 아니다. 베트남 고추의 맛이다"이라며 "얼굴을 내줘도 아깝지 않은 맛"이라고 덧붙였다. 

정리나 셰프는 "쌀국수의 깔끔한 맛이 있으면서 곱창에서 나오는 육즙이 있다"며 칭찬했다. 이들은 곁들인 베트남식 돼지갈비튀김은 호불호 없는 맛이었다. 

연예인 인증 맛집답게 촬영 중 '펜트하우스'의 배우 윤종훈도 우연히 마주쳤다. 그는 먼저 박나래를 알아보고 '소곱창국수 맛있어요?'라고 문자를 보낸 터. 촬영 중이었던 박나래는 뒤늦게 알아봤고, 윤종훈이 엄지 척을 해 보이며 화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