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혜성, 공개 열애 2년만 결별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
전현무·이혜성, 공개 열애 2년만 결별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
  • 승인 2022.0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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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이혜성 인스타그램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이 공개 열애 2년만에 결별했다.

22일 오전 전현무와 이혜성의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전현무, 이혜성이 최근 결별했다"며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개인간의 만남이었지만 대중에게 공개된 관계였기에 더더욱 많은 고민과 무게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현무와 이혜성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15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9년 11월부터 공개 열애를 해 왔다.

한편 지난 21일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게시물로 인해 전현무와 결별한 것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을 산 바 있다.

이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의 한 구절을 담은 사진을 올렸고, 해당 글귀에는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맞이한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이제는 생경하게 다가온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긴 작별 인사’라는 제목의 시도 공개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