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故 배우 이은주 17주기, 25살에 떠난 그리운 별
오늘(22일) 故 배우 이은주 17주기, 25살에 떠난 그리운 별
  • 승인 2022.0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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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영상 캡처

배우 고(故)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17주기를 맞은 오늘(22일),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인기를 누리던 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스스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우울증으로 알려져 있다.

이은주는 1996년 학생복 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뒤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청순한 매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드라마 '카이스트', '백야 3.98', '불새'와 영화 '송어',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유작은 영화 '주홍글씨'다.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청아공원에 마련돼 있다. 이은주의 팬들과 생전 고인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임원진은 매년 이곳을 찾아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