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신랑수업 하고 싶어…미래 ♥아내 위해 요리·마사지 배울 것"
이종석 "신랑수업 하고 싶어…미래 ♥아내 위해 요리·마사지 배울 것"
  • 승인 2022.02.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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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엘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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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엘르 코리아

배우 이종석이 이상형과 결혼관을 전했다.

이종석이 18일 공개된 엘르 코리아 유튜브 인터뷰에서 다양한 질문에 응답하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이종석은 '오래 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라는 질문에 "신랑 수업"이라며 웃었다.

그는 "제가 20대에 했던 인터뷰를 보면 '젊어서 예쁠 때 결혼을 빨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작년에 제가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했는데, 오래 쉴 수 있게 되면 이제는 결혼이 이상하지 않은 나이가 되어서, 미리 신랑 수업을 해보면 어떨까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종석은 "시간이 많이 생긴다면 요리 배우기, 미래의 아내를 위해 마사지 배우기, 단란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여러 가지 배우기 등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사랑꾼 면모도 드러냈다.

또 이종석은 "신이 딱 한 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면 저의 이상형을 점지해주시길 바란다. 미래의 아내를 점지해주시면 좋을 것. 확실히 조금 나이가 드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전에는 결혼과 이상형에 대해 막연하게 답했었는데 이제는 좀 명확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 그는 "우선 현명하고, 단단하고, 제가 존경할 수 있었으면 좋겠가. 무엇보다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 쉽지 않다"며 "예전에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답한다. 이젠 무언가 줄 수 있을 것 같은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이제는 주는 것이 더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석은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운동선수 출신 생계형 변호사 역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