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22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가수 데뷔...22일 싱글 '후 엠 아이' 발표
영원한 22살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가수 데뷔...22일 싱글 '후 엠 아이' 발표
  • 승인 2022.02.1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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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지 인스타그램

버추얼(가상)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가요계에 데뷔한다.

로지는 1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달 22일 첫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티저 이미지 속 로지는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풍겨 눈길을 사로잡는가 하면, 핫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특히 매혹적인 로지의 보컬이 담긴 ‘WHO AM I’의 후렴구 멜로디 일부와 로지의 보컬이 공개돼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지의 가수 데뷔 프로젝트는 뮤직바인이 기획·제작을 맡았고 볼빨간사춘기 앨범을 프로듀싱한 정재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로지 측은 "첫 싱글 발매일인 22일은 로지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영원히 늙지 않는 22살'이라는 차별화된 포인트를 갖는 만큼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데뷔 일자를 정했다"고 전했다.

로지가 '후 엠 아이'를 시작으로 그려낼 세계관과 스토리는 무엇인지, 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로지는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가 MZ세대가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3D 합성 기술로 탄생시킨 가상 인간이다.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로지는 가상 인간 최초로 신한라이프 TV 광고에 등장해 주목받았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1만명 이상에 달하는 화제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