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김태용 부부, '6개월째 별거중' 이혼설→해프닝 일단락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중"
탕웨이-김태용 부부, '6개월째 별거중' 이혼설→해프닝 일단락 "행복한 결혼생활 유지중"
  • 승인 2022.02.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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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탕웨이 SNS
사진=탕웨이 SNS

배우 탕웨이와 남편 김태용 감독이 이혼설에 휩싸였지만 해프닝으로 끝났다. 

10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최근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으며 이미 두 사람이 반 년 이상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 홍콩 매체는 탕웨이의 소속사의 말을 빌려 "탕웨이 부부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탕웨이는 현재 남편 김태용 감독의 영화 사후 녹음을 하고 있으며 가족간 정말로 잘 지내고 있다”고 이를 반박했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에는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에는 첫 딸 썸머를 품에 안았다.

배우와 감독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신작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탕웨이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 캐스팅됐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고경표, 박용우 등이 출연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