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송지효, '런닝맨' 코로나 확진 여파로 또 검사→음성 판정…하하·전소민도 음성
유재석-송지효, '런닝맨' 코로나 확진 여파로 또 검사→음성 판정…하하·전소민도 음성
  • 승인 2022.02.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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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테나 공식 SNS, 송지효 SNS
사진=안테나 공식 SNS, 송지효 SNS

국민MC 유재석과 배우 송지효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일단 가슴을 쓸어내렸다. 

10일 지석진, 김종국, 양세찬까지 SBS '런닝맨' 출연진이 대거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특히 유재석과 송지효는 이미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한 차례 자가격리를 진행했던 상태였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완치돼 방송에 복귀했지만 지난달 '런닝맨' 녹화에 게스트로 함께했던 슈퍼주니어 은혁이 확진되면서 또 다시 PCR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에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함께 MC를 맡고 있던 조세호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검사를 진행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로부터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7일 함께 녹화를 진행한 김종국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재차 검사를 받게 됐다.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일단 가슴을 쓸어내렸다.

송지효 역시 은혁의 확진 여파로 지난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양악 알러지로 인해 백신 접종을 못한 상태였다.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를 했다. 이후 7일 녹화를 통해 '런닝맨'에 복귀했으나 김종국의 확진 소식에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백신 미접종 상태인 만큼 소속사 측은 배우 보호 차원에서 최대한 스케줄을 줄여 외부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현재 유재석과 송지효 외에도 가수 하하, 배우 전소민 역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