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골절상에 깁스하고 휠체어 타고 '런닝맨' 녹화 참석…프로그램 하차설 일축
전소민, 골절상에 깁스하고 휠체어 타고 '런닝맨' 녹화 참석…프로그램 하차설 일축
  • 승인 2022.02.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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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소민 SNS
사진=전소민 SNS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촬영에 임하며 하차설을 일축했다. 발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휠체어를 타고 녹화장에 나타나는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지난 1월 개인 스케줄을 진행하던 중 발골절 부상을 당한 그는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가 완치된 송지효와 함께 복귀해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때아닌 하차설에 휘말린 바 있다. 그가 SNS에 '오랫동안 런닝맨이어서 고마워요'라는 문구가 적인 케이크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런닝맨'에서 빠지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는 '런닝맨'에 복귀한 전소민을 응원하는 제작진의 응원문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히려 골절상을 입고 휠체어를 타면서까지 촬영에 복귀해준 그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이었다. 늘 밝은 에너지를 뿜으며 프로그램의 빛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전소민의 복귀에 '런닝맨' 팬들도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