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이 '런닝맨' 촬영에 임하며 하차설을 일축했다. 발골절 부상을 입었지만 휠체어를 타고 녹화장에 나타나는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촬영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지난 1월 개인 스케줄을 진행하던 중 발골절 부상을 당한 그는 '런닝맨' 촬영에 불참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았다가 완치된 송지효와 함께 복귀해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때아닌 하차설에 휘말린 바 있다. 그가 SNS에 '오랫동안 런닝맨이어서 고마워요'라는 문구가 적인 케이크 사진을 올렸기 때문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런닝맨'에서 빠지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는 '런닝맨'에 복귀한 전소민을 응원하는 제작진의 응원문구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오히려 골절상을 입고 휠체어를 타면서까지 촬영에 복귀해준 그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이었다. 늘 밝은 에너지를 뿜으며 프로그램의 빛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전소민의 복귀에 '런닝맨' 팬들도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