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인기에 힘입어 원작 웹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넷플릭스 시리즈가 공개된 후 2주간의 조회수 평균값을 과거 수치와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 달 28일 이후 주동근 작가의 원작 웹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간 조회수가 약 80배, 주간 거래액은 59배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연재가 시작된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플랫폼에서도 원작 웹툰의 주간 조회수가 21배 늘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현재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총 10개 언어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 단 10일 만에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에서 역대 시청 시간 5위에 오르는 등 연일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