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 혼술 도중 짠내 폭발 "남자는 40부터지. 원래 인생은 혼자야"
'신랑수업' 영탁, 혼술 도중 짠내 폭발 "남자는 40부터지. 원래 인생은 혼자야"
  • 승인 2022.02.0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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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처

가수 영탁이 혼술 도중 숨겨둔 짠내를 폭발시켰다.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복고 감성의 술집을 찾아 홀로 술잔을 기울이는 영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간판이 마음에 든다"며 즉석에서 술집으로 들어간 영탁은 골뱅이탕과 국물 닭발을 주문한 뒤 본격적으로 혼술에 돌입했다. 취향 저격 메뉴에 먹방을 이어나가더니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 83년생 동갑내기 김희철, 트로트 가수 장민호, 개그맨 서경석 등에게 연이어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혼술 중 종종 영상통화를 한다"는 그는 모든 통화가 종료되자 혼자 노래를 부르다가 갑자기 헛웃음을 지었다. 그러더니 "남자는 40부터지. 원래 인생은 혼자야"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머리채를 부여잡았다.

VCR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이미 취한 것 같다"며 영탁의 신세 한탄에 배꼽을 잡았다. 자신의 혼술 장면을 지켜보던 영탁은 "제가 언제 저런 말을 했죠?"라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영탁은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 안무 연습에 몰입하는 워커홀릭 면모도 드러냈다. 그는 안무 연습실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정체 모를 춤사위를 선보여 안무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