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가 방영된다.

tvN이 설 특선영화로 지난해 여름 361만 관객을 극장에 동원한 영화 ‘모가디슈’를 방영한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대한민국과 북한의 대사관 공관원들이 목숨을 걸고 탈출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영화에는 통신마저 끊긴 모가디슈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모습이 담긴다.

이 가운데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려 온다. 이에 모가디슈 탈출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함께 힘을 모으는 과정이 그려진다.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