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연애소설' 발라더 컴백 "사람들이 나온 줄도 몰라 속상"
슈퍼주니어 규현, '연애소설' 발라더 컴백 "사람들이 나온 줄도 몰라 속상"
  • 승인 2022.0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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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J레이블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사람들이 내 노래가 나온 줄도 몰라 속상했다"고 말했다.

규현은 25일 네번째 미니 앨범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러브 스토리 (사계절 프로젝트 계))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 : 계'는 규현이 계절마다 신곡을 내온 음악 프로젝트로, 타이틀 곡은 '연애소설'이다.

이날 발표회 진행은 윤종신이 맡았다. 윤종신은 "사계절 프로젝트를 마감했는데 부담감 없었냐"고 물었고, 규현은 "부담감 없이 시작했고 거의 홍보도 없었다. 예능을 한 것도 아니고 음악 방송을 한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차트를 볼 수밖에 없는데 음반 판매량이 있는 것도, 요즘 공연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그런 것 때문에 아쉬움은 약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규현은 "노래를 내도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 그러다 보니까 아쉬웠던 느낌은 좀 많았다"며 "이번 노래는 너무 잘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아예 나온 줄 모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속상함은 있었다. 그래도 정규 앨범보다는 부담감이 많이 덜 하긴 했다"고 말했다.

규현은 이날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Love Story (4 Season Project 季)'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연애소설 (Love Story)'을 포함해 그간 사계절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표된 싱글 '커피 (Coffee)', '투게더 (Together)', '내 마음을 누르는 일 (Daystar)', 'Dreaming (드리밍)', '마지막 날에 (Moving On)'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명품 보컬리스트 규현의 한층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