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대표가 커피를 사먹은 직원에게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30년 경력의 금융 전문가 존리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존리는 재테크 초보자들을 위해 짠테크 일상을 공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존리는 사제 커피를 사 마신 직원을 발견하고 폭풍 잔소리를 늘어놨다.

앞서 존리는 커피는 사는 게 아니라 타는 거라는 철학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커피 구입을 통해 낭비되는 돈이 많다며 "그런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말했었다.

존리는 사제 커피를 마시는 직원을 발견하자마자 "커피를 밖에서 샀어?"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하루에 5천 원~만 원으로 투자하면 그것만 해도 400만 원이 된다"며 "그걸로 투자를 했으면"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