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오늘(24일)부터 ‘희망대출 플러스’ 신청…최대 1000만원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오늘(24일)부터 ‘희망대출 플러스’ 신청…최대 1000만원
  • 승인 2022.01.2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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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 캡처
사진=KBS 뉴스 캡처

 

오늘(24일)부터 고·중신용 소상공인은 1.0~1.5% 금리로 최대 1000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는 ‘희망대출 플러스’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23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설 연휴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희망대출 플러스’ 프로그램을 10조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받은 업체는 대표자 신용점수에 따라 1.0~1.5% 금리로 1000만원을 대출 또는 신용 보증 받을 수 있다.

오늘(24일)부터 3주간은 대표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로 운영된다.

기존에 신용대출을 받아 한도가 초과한 소상공인은 이번에 공급되는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정책금융기관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4조5000억 원 규모의 신규 대출과 보증 지원에 나선다.

이밖에 설 연휴 중 대출 만기일, 신용카드 결제일, 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있으면 연휴 이후인 오는 2월3일로 자동 연기된다.

또 주택연금과 예금 지급일이 연휴 중 도래하면 직전인 1월28일에 미리 지급받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