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첫 활동으로 10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역대급 신고식을 치렀다. 

6인조 신예 아이브(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트로피의 주인공으로 호명,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이브는 쟁쟁한 1위 후보들 사이에서 ‘ELEVEN(일레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데뷔 7일 만에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오른 아이브는 SBS MTV, SBS FiL ‘더쇼’, KBS 2TV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각종 음악방송에서 10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9일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위 후보에 올라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음악방송 10관왕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며 “모두 다이브(팬클럽명) 덕분이다. 팬 분들이 계셔서 2021년의 마무리가 행복했고, 2022년의 시작도 더 파이팅 넘치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