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최태준이 오늘(22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박신혜-최태준은 이날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양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2세를 임신 소식까지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이날 축가는 이홍기, 이적, 크러쉬, 도경수가 불렀다. 지코는 직접 쓴 편지를 낭독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 및 사진에 따르면, 성혼서약서를 읽은 박신혜가 눈물을 글썽이고 그 눈물을 닦아주는 최태준의 모습,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축가를 듣는 모습, 로맨틱한 입맞춤 등이 이어졌다.
22일 결혼식 뒤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복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2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과 임신 사실을 알렸다. 부부는 중앙대 연극영화과 한 학번차 선후배 사이다. 2017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8년 3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