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가비 "'스우파' 라치카 무대 최고…효리 언니에게 손편지로 칭찬 받았다"
'라스' 가비 "'스우파' 라치카 무대 최고…효리 언니에게 손편지로 칭찬 받았다"
  • 승인 2022.01.2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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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댄서 가비가 이효리에게 극찬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으로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가 출연했다.

이날 가비는 등장부터 "헤이~"를 외치며 남다른 스타성을 자랑했다. 그는 "'라스'의 섭외가 늦어져 섭섭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와 노제가 출연했지 않나. 내가 말을 더 재미있게 하는데 왜 나는 안 들어오는 거야 싶었다"고 출연의 기쁨을 전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파이널 무대에서 3위를 기록한 라치카 리더 가비는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우리가 가장 잘했고 멋있었다. 그러면 된 거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 가비는 넘치는 끼로 이효리의 옆에서 랩을 하며 특별무대를 꾸미는 기회를 얻었다. 가비는 "MAMA 때 내레이션이 필요하다고 해서 가봤더니 유행어가 써있었다. 이걸 랩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이효리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해서는 "너무 영광이었다. 효리 언니가 손편지도 써줬다. '너를 보면 팀도 생각하고 예능 캐릭터로 살리려는 모습이 나를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제주도 와서 연락하라고 개인전화번호도 줬다"고 자랑했다.

한편, 정영주는 제시, 문가비 이후 닮은 꼴로 손꼽히는 가비를 "보고 싶었다"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가비도 "저도 그 얘기 많이 들었다. 남친도 인정한 닮을 꼴"이라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함께 춤을 춰보고 싶었다"는 가비의 요청에 따라 정영주는 화끈한 무대를 선사하며 즉석 '태양의 자매들'를 결성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