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삐약이에서 경제 삐약이로...정동원 '자본주의학교'서 생애 첫 주식투자 도전
트롯 삐약이에서 경제 삐약이로...정동원 '자본주의학교'서 생애 첫 주식투자 도전
  • 승인 2022.01.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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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가수 정동원이 경제생활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31일(월) 설 연휴 첫날 KBS 2TV에서는 '자본주의학교'가 첫 방송된다. 홍진경이 MC를 맡은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를 맞아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자본주의학교' 10대 학생 첫 주자로는 정동원이 출연을 예고했다. 2022년 16세로 현역 중학생인 정동원은 현재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동 중인 트롯 가수다. 이른 나이에 경제 활동을 시작한 만큼 '자본주의학교'가 꼭 필요한 출연자라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정동원의 경제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서울에서 지내는 정동원은 '자본주의학교'에서 생애 첫 주식 투자에 도전한다. 주식 투자는 요즘 10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재테크 분야로 이 과정에서 정동원은 작은 등락에도 일희일비하는 등 귀여운 초보 개미 모습을 보여준다.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려는 정동원의 모습에 '경제 삐약이'라는 애칭까지 생겼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정동원의 귀여운 중2병 면모가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자본주의학교'는 훗날 경제 주체가 될 10대는 물론 10대 아이를 둔 부모, 예비 부모, 경제에 대해 잘 모르는 재테크 초보들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제 관찰 예능이다.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