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부캐' 임영광으로 SNS 개설 "음악적 영감 담은 사진+일상 사진 올릴 것"
임영웅, '부캐' 임영광으로 SNS 개설 "음악적 영감 담은 사진+일상 사진 올릴 것"
  • 승인 2022.01.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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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임영웅'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임영웅' 영상캡처

'임영웅 부캐' 임영광도 SNS를 개설했다.

17일 가수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광 문명으로의 첫걸음…이걸 어쩌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임영광은 "남자는 추위 정도는 얇은 옷 하나면 된다"고 추위에도 허세를 떨며 아는 형의 작업실을 향해 달려갔다. 작업실에서 임영광은 아는 형과 'YO'로만 대화를 하더니 혀가 말리는 독특한 랩 실력을 뽐내 웃음을 남겼다.

이후 임영광은 SNS 개정을 만드는데 몰두했다. 그는 "지금 연락이 안 된다. 핸드폰이 고장났다"며 "임영웅 선배님 콘서트에 합창단으로 못갔다. 우리 학교 친구들은 다 갔는데 나만 못갔다"고 속상함을 털어놨다. 이어 "친구들이 메시지를 보낼테니까 SNS에 가입하라고 해서 가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영광은 우여곡절 끝에 3시간만에 SNS 개설에 성공했고 "이름이니까는 글로리로 가입했다. 영어는 곧 잘한다"고 아이디 의미를 소개했다. 이어 "음악적 영감을 담은 사진들 업로드 해봐야겠다"며 "앞으로 이왕하는 거 일상들도 좀 담고 올려볼까 한다"고 임영광의 부캐로서 최선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