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생일날 고백받아, SNS에 사진 못 올리게 했다"
세븐♥이다해 "생일날 고백받아, SNS에 사진 못 올리게 했다"
  • 승인 2022.01.1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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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이다해가 자신의 생일날 세븐에게 고백받았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 이다해와 세븐의 연애사가 공개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투샷을 공개하는 만큼 매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스튜디오에서 "저희도 되게 고민을 했다. 제가 정말 '전참시'를 좋아한다. 세븐에게 '동반 출연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어봤더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더라. 그래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븐은 "골프 방송을 하고 있다. (이다해에게) 나와 달라고 첫 회부터 얘기하고 있는데 안 나와주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다해는 "웃긴 게 본인이 투샷 공개하는 걸 꺼려했다. SNS에라도 사진 올리려고 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받아쳤다.

이다해는 세븐과 첫 만남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그때는 친한 사이는 아니었고 안면은 있었다"면서 "스케줄 없는 날 최성준에게 전화가 왔다. 옆에 세븐이 있는데 나오라더라. 그래서 안 나갔다. 그러다 2~3개월 후에 셋이서 함께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이어 "그러고도 정식으로 만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면서 "제 생일 때 파티를 했다. 포켓볼을 함께 치다가 사귀자고, 연애하자고 하더라. 저도 쑥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