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성수동 추억의 집밥 백반 “소중한 경험”
하석진, 성수동 추억의 집밥 백반 “소중한 경험”
  • 승인 2022.01.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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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백반기행’ 왕십리 밥상이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왕십리에서 만난 배우 하석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영만은 하석진의 출연에 “우리 프로그램에 나와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중랑천을 두고 왕십리와 이웃한 성수동을 찾아간 두 사람. 하석진은 “대학교를 이 근처에서 나왔어요”라고 말했다.

첫 번째 메뉴는 바로 백반이었다. 오로지 백반 하나밖에 없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었다. 하석진은 “만약에 평생 한 가지 메뉴만 먹어야 한다면 백반을 먹지 않을까 싶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주로 배달을 해먹는다는 하석진의 말에 허영만은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하석진은 “이런 프로그램 나와서 백반 먹어 보는데 소중한 경험”이라고 기뻐했다.

그리고 드디어 백반이 등장했다. 허영만은 가득 찬 한상차림에 “이거 잔칫상이네”라고 말했다. 누구나 좋아할 법한 기본찬들을 필두로 두 가지 국 메뉴가 차려졌다. 들깨 미역국과 우렁된장국, 그리고 넉넉한 밥까지 더해지니 수라상 부럽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