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넷플릭스 오리지널 ‘택배기사’로 컴백..이솜·강유석과 호흡
김우빈, 넷플릭스 오리지널 ‘택배기사’로 컴백..이솜·강유석과 호흡
  • 승인 2022.01.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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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우빈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우빈이 넷플릭스로 컴백한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택배기사’의 제작을 확정했다. 조의석 감독이 참여하며 김우빈, 이솜. 강유석이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2071년, 비범한 싸움 실력을 갖춘 전설의 택배기사 ‘5-8’이 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인 택배기사를 꿈꾸는 난민 ‘사월’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막화가 급격하게 진행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살아남은 1%의 인류가 계급화 되고, 그 사회 안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된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2018 아시아필름 마켓’에서 E-IP피칭 어워드를 수상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마스터’, ‘스물’, ‘기술자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상속자들’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던 김우빈은 ‘마스터’ 이후 조의석 감독과 재회하며 컴백에 나선다.

파괴된 환경과 철저히 계급화된 근미래를 배경으로 누군가에게는 적, 누군가에겐 희망, 누군가에겐 안식처이자 유용한 도구인 택배기사를 둘러싼 예측불허 이야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