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SNS 올린 ‘멸공’ 글…‘폭력 및 선동’ 이유로 삭제 조치…“이게 왜??”
정용진, SNS 올린 ‘멸공’ 글…‘폭력 및 선동’ 이유로 삭제 조치…“이게 왜??”
  • 승인 2022.01.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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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에 올린 ‘멸공’이라는 글이 '폭력 및 선동' 등의 이유로 삭제 조치됐다.

정 부회장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끝까지 살아남을 테다. 멸공”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숙취해소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측은 해당 게시물이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 가이드라인을 위반 한다”는 설명과 함께 삭제 조치한 것.

이에 정 부회장은 해당 안내문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갑자기 삭제됨 이게 왜 폭력 선동이냐 끝까지 살아남을테다 #멸공!!”이라고 말하며 반박했다.

그러자 인스타그램 측은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할 경우 재검토를 요청할 수 있다”라고 명시했다.

이후 정 부회장은 “#멸공 #승공통일 #반공방첩 #대한민국이여영원하라 #이것도지워라 #대한민국은대국이다 #이것도폭력조장이냐”라는 게시글을 다시 올리기도 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산당이 싫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 글을 올린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