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오리 진흙 구이, 고수뎐 진송 40년 내공 숨은 비기
원주 오리 진흙 구이, 고수뎐 진송 40년 내공 숨은 비기
  • 승인 2022.01.0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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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원주 오리 진흙 구이가 소개됐다.

6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원주 오리 진흙 구이가 ‘고수뎐’에 소개됐다.

여느 맛집과 다르게 조용한 실내.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없는 가게가 정말 고수의 가게가 맞는 걸까. 그리고 이때, 식당 한켠에서 고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라고. 잠시 후 예약 시간이 되자 차량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가득찬 식당에 사람들이 바라는 메뉴는 바로 오리 진흙 구이였다.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메뉴는 무려 40년 내공이 녹아 있었다. 오리고기가 너무 좋아서 40년 동안 오리고기만 하고 있다는 고수.

부드럽게 분리되는 부드러운 살결에 식객들은 멈출 새가 없었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모두가 뜯기 신공을 발휘하기 바빴다. 뼈를 잘 바르지 못해도 부드럽게 살이 발라지니 먹기에도 좋았다.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까지 그 육질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 일반 구이보다 느끼함도 덜하고, 부드럽고 담백하다는 게 손님의 설명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