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직접 제작 참여한 잠옷.."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
방탄소년단 진 직접 제작 참여한 잠옷.."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
  • 승인 2022.01.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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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V라이브 영상캡처, 진 SNS
사진=네이버 V라이브 영상캡처, 진 SNS

방탄소년단 진이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잠옷 가격에 놀랐다.

지난 2일 빅히트뮤직 측은 V라이브를 통해 방탄소년단 아티스트 메이드 컬렉션 1탄으로 진이 굿즈 아이디어로 잠옷과 베개를 디자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진은 "잠옷은 실크와 면 소재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상체에 포켓이 있으면 좋고 천사와 악마 두 가지 종류의 잠옷을 만드려고 한다"며 "베개는 메모리폼으로 하려고 한다. 저렴한 소재보다는 목을 편안하게 하는 기능성에 중점을 두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제품을 만드는데 참여했다.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상품 판매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진은 제이홉과 함께 호스트로 나서 잠옷의 기능과 포인트 디자인을 설명했고 지민, 슈가, 뷔가 모델로 변신해 잠옷을 직접 입고 등장해 홍보에 나섰다. 

진은 "'내 기준에 맞춰서 뿌듯하게 살았다' 이럴 때는 천사 (무늬가 들어간) 잠옷을 입고 베개를 하고 내가 열심히 살고 싶은데 그 기준에 못 미쳤다 싶을 때는 악마 잠옷을 입는다"며 "80% 정도 아이디어를 냈다. 제가 잠옷을 입을 때 주머니가 없어서 불편했다. 이런 점을 개선해 주머니에 충분히 핸드폰도 넣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굿즈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문제는 가격이었다. 진이 제작한 잠옷의 가격은 고가였다. 굿즈의 가격을 두고 논란이 일자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잠옷 좋은 소재 써달라 했지만 무슨 가격이…나도 놀랐네'라는 글로 놀라움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