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1억원 기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방탄소년단 제이홉, 1억원 기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 보내길"
  • 승인 2021.12.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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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제이홉/사진=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1억원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1일 “제이홉이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및 양육시설 아동들의 난방비와 환아들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이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이 춥고 쓸쓸한 연말을 겪고 있을까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홉은 2018년 인재양성 아동 및 환아를 위한 1억5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이번 후원금까지 총 8억원을 국내·외 아동에게 지원해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기부하거나 5년 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한 후원자로 구성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