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출신 남지현, 안보현 소속사 FN엔터와 새출발...'왜 오재수인가' 캐스팅
포미닛 출신 남지현, 안보현 소속사 FN엔터와 새출발...'왜 오재수인가' 캐스팅
  • 승인 2021.12.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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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사진제공=에프엔 엔터테인먼트 

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이 에프앤 엔터테인먼트(FN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배우 활동에 힘을 쏟는다.

에프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배우 남지현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남지현씨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 남지현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말했다.

포미닛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남지현은 2016년부터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대군-사랑을 그리다’, ‘견원지간로맨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등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내년에는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를 통해 또 한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남지현은 당당하고 할 말은 돌직구로 던지는 서중대 로스쿨생 나세련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에프앤 엔터테인먼트에는 임수향, 안보현, 박하나, 홍수현, 이도엽 등 다수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