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뮤지컬 데뷔작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음악상 작곡 부문 노미네이트
안예은, 뮤지컬 데뷔작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음악상 작곡 부문 노미네이트
  • 승인 2021.12.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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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음악상 작곡 후보에 올랐다.

안예은은 지난 4월 공연 된 2인극 뮤지컬 ‘유진과 유진’에 작곡자로 참여하며 뮤지컬 장르로 첫 발을 내딛었다. 그의 첫 참여작 ‘유진과 유진은’은 이금이 작가의 청소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사회적 이슈를 담은 의미있는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전문가 투표, 일반인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정하는 공정하고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총 18개 부문을 시상하는 이번 어워즈에서 안예은은 ‘음악상’의 작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전문 뮤지컬 작곡가로 활동하는 음악가가 아닌 대중음악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가 작곡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안예은은 대중성은 물론 작곡자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1월 10일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