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주연 ‘특송’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기생충’ 그녀의 새로운 매력"
박소담 주연 ‘특송’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초청 "‘기생충’ 그녀의 새로운 매력"
  • 승인 2021.1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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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송' 공식 포스터
사진=영화 '특송' 공식 포스터

 

영화 ‘특송’이 제5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1일 영화 배급사 NEW는 영화 ‘특송’이 1월26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리는 제 51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하버(Harbour)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는 세계 10대 영화제로 꼽히는 네덜란드의 영화제로 세계 각국의 명작을 발굴하며 ‘유럽의 선댄스’라는 평을 받는다. ‘특송’이 공식 초청된 하버 섹션은 2021년 신설된 부문으로 영화제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헤르빈 탐스마는 “‘특송’은 흥미롭고 유쾌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입체적인 영화”라면서 “박소담이 영화의 중심으로 활약해 극을 완벽하게 이끌어 간다 ‘기생충’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충분히 만날 수 있다”고 평하며 “박대민 감독이 선사하는 ‘특송’의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적 경험을 모두가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소담 주연의 영화 ‘특송’은 내년 1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