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디션 봤다…해맑게 잘려”
‘동상이몽2’ 이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디션 봤다…해맑게 잘려”
  • 승인 2021.12.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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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모델 이현이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디션 일화를 밝혔다.

20일 선 공개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는 모델 이현이가 슈퍼모델 동기들과 함께 연말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는 배우 수현, 지소연, 사업가 이유정과 부부동반으로 파티를 꾸몄다.

이현이는 오랜만에 만난 수현에게 “미국에서 혼자 활동하느라 힘들지 않았냐” 물었고 수현은 “같이 하는 게 힘들었다 한국활동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벤저스 할 때도 마르코폴로를 같이 찍었다”면서 “남아공 갈 때가 진짜 힘들었다 한국에서 밤새 드라마 촬영하고 24시간 비행기 타고 가서 촬영하고 또 24 비행기 타고 와서 또 촬영했다”며 후일담을 밝혔다.

이에 이현이는 할리우드 촬영장에 있는 트레일러가 궁금하다며 “너도 있었어? 너무 궁굼해”라며 물었고 수현은 “다음에 같이 와”라며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작품 오디션을 본 일화를 전했다. “시트콤을 하고나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리스트에 올려놨더니 넷플릭스에서 패션 드라마를 만든다며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대본을 받고 나서보니 센 캐릭터였다고 전하며 “오디션 날 나름대로 욕을 찰지게 잘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끝나고 나니 감독님이 ‘현이 씨는 되게 해맑으시네요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장훈은 “잘린 거냐”고 물었고 이현이는 “밝게 잘렸다”면서 “현장에서 대본을 놓자마자 말씀하시더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슈퍼모델들의 연말 파티 모습이 담긴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오늘 밤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