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만’ 안은진X강예원X박수영 찐친 텐션 “여기서 내가 제일 평범”
‘한사람만’ 안은진X강예원X박수영 찐친 텐션 “여기서 내가 제일 평범”
  • 승인 2021.12.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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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사진=JTBC제공

 

배우 안은진, 강예원, 박수영이 워맨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한사람만’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오현종 연출과 배우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이 참여했다.

달콤 살벌하게 펼쳐질 워맨스에 대해 배우 박수영은 “한 번도 내 편이 없었고 사람한테 마음을 잘 열지 않는 성격의 캐릭터인데 두 사람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내 편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 강예원은 “살아온 환경과 성격이 다르다 오늘 입고 온 의상부터가 다른데 시한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만난다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면서 끈끈함이 생길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흔치 않은데 따뜻한 친구들을 만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배우 안은진은 “차 안에서 촬영을 하는데 (예원)언니가 빠져도 되는 상황이었는데 끝에 앉아서 안 내리고 두 시간을 같이 떠들었다”고 후일담을 밝혔다. 수다가 많다는 말에 강예원이 “저 평범하다”며 발끈하자 안은진은 부인하며 “여기서 제가 제일 평범하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영은 “얼마 전에 이야기해보니 우리 모두 각자가 제일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더라”라고 밝혔고, “전 진짜 평범하다”는 강예원에게 안은진은 “근데 언닌 정말 사차원이잖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안은진은 “수영이 앞에서 레드벨벳 노래만 나오면 춤을 추는 재롱잔치를 떨었다”면서 걸그룹 마니아로서 박수영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한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멜로 드라마로 20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 된다. 

[뉴스인사이드 곽민지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