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석용 "3개월째 열애중,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임원희 '충격'
'미우새' 정석용 "3개월째 열애중,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임원희 '충격'
  • 승인 2021.12.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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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정석용이 연애 중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이 최시원의 집을 찾았다. 정석용과 최시원은 드라마 출연으로 인연을 맺었다. 

최시원은 "요리를 못하지만 손맛은 있다"며 두 사람을 위한 요리를 직접 해주기로 했다.

최시원은 요리를 하면서 "연애는 안하시냐"고 물었고 머뭇거리던 정석용은 "나는 만나는 친구가 있다"고 폭탄 고백을 했다. 정석용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덧붙였고 임원희는 당황해하며 깜짝 놀라 손을 부르르 떨었다.

정석용은 "일하다 만났다. 배우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고 최시원은 "어쩐지 방송 보면 석용 형님은 여유가 있었다"며 놀랐다.

정석용은 "아무래도 기분이 좋은 상태다. 너무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다. 좋으면서도 현실감이 덜 든다"며 "근데 날짜 셀 때 어느 걸 첫 날로 하는 거냐. 그런 걸 안해봐서 날짜를 못 셌다"고 물었다.

이에 MC들은 "원희 형 어떡해"라며 안타까워했다. 임원희는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묵묵히 리코더만 계속 불었다. 정석용은 연인에 대해 "아직까지는 잘 맞는 거 같다. 성격이 괜찮다"고 답했다.

정석용은 눈치없이 "최근에 나도 요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같이 해먹을 수도 있지 않냐"며 최시원과 사랑 얘기를 이어갔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서장훈은 "몇 주 전부터 계속 얘기했잖냐. 다른 돌싱들과 다르다고. 옷 입는 것도 다르고 얼굴빛도 다르고. 이럴 줄 알았다"고 흥분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