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19일 제주서 6세 연하와 결혼식...골프치러 갔다 첫눈 반해
장동민 19일 제주서 6세 연하와 결혼식...골프치러 갔다 첫눈 반해
  • 승인 2021.12.1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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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동민 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 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오늘(19일) 결혼했다.

장동민은 19일 제주도에서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 및 소수의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걸로 전해졌다. 

동료 연예인 중 유세윤과 유상무만 참석해 사회를 맡았으며, 세 사람은 개그 트리오 옹달샘으로 활약한 바 있다. 장동민은 옹달샘 중 마지막 품절남이 됐다.

장동민과 신부는 지인 소개로 골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장동민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신부와 인연을 공개하며 "지인 부부와 골프를 치기로 했는데, 그들이 여성 한 명을 데리고 나왔고 그 사람이 현재 예비 신부"라며 "만난 지 하루 이틀 만에 결혼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결혼 발표를 통해 "너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조금은 민망하다.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한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